화가 놀텐 (Maler Nolten)
에두아르트 뫼리케(Eduard Mörike, 1804-1875)의 소설
작가 | 에두아르트 뫼리케(Eduard Möri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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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발행 | 1832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에두아르트 뫼리케가 1832년에 발표한 예술가소설이다. 이야기는 놀텐이 두 명의 여성과 맺는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첫사랑 소피는 순수하고 밝은 사랑의 이상을, 아그네스는 인간 감정의 어둡고 정열적인 측면을 상징한다. 처음에 놀텐은 재능 있는 화가이자 낙관적인 젊은이로 등장한다. 그런데 약혼녀인 소피가 갑작스럽 게 사망하면서 그의 인생은 비극적인 전환을 맞이한다. 소피의 죽음 이후 놀텐은 예술에 몰두하려 하지만 그의 심리적, 감정적 갈등은 끊임없이 그를 괴롭힌다. 그런 그를 아그네스가 깊이 사랑하는데, 그 사랑은 집착으로 변해가며 파괴적인 성격을 띠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는 강렬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고, 그녀의 집착과 그로 인한 초자연적인 요소들은 놀텐의 정신을 위협하게 된다. 놀텐은 점차 현실감각을 잃고, 소피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린다. 결국 그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파탄에 이르는데, 예술가로서 자아실현을 추구했던 그는 죄책감과 광기 그리고 인격의 붕괴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젊은 화가 놀텐의 비극적인 인생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죄책감, 예술적 자기실현, 광기와 꿈을 다룬 이 소설은 독일 비더마이어 시대의 대표작품 중 하나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2004년 박종미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그림과책).
초판 정보
Mörike, Eduard(1832): Maler Nolten. Novelle in zwei Theilen. Stuttgart: E.Schweizerbart’s Verlagshandlung.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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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화가 놀텐 | 화가 놀텐 | 그림과책 | 에두아르트 뫼리케 | 오은교 | 2004 | 그림과책 | 7-562 | 완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