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Der Spaziergang) (로베르트 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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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 1878-1956)의 소설


작품소개

로베르트 발저의 수많은 산문텍스트들 중에서 열 한편의 단편을 임의로 발췌하여 옮겼다(산책, 젬파흐 전투, 빌케 부인, 그것이면 된다, 시인, 스노드롭,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툰의 클라이스트, 어느 학생의 일기, 죽음에 관한 두 개의 이상한 이야기, 작가). 그는 이 짧은 산문들에서 20세기 초 산업사회의 광기와 그림자를 보여준다. 비인간적인 대도시의 분위기, 인간들의 소외와 고독을 주제화한다. 기법상으로는 이야기가 느닷없이 시작되거나 끊기고, 글의 흐름이 개연성이 없이 거의 의식의 흐름을 따른다. 상식에 상응하지 않는 단어나 시제를 자주 사용하는 등 전통적인 서사 기법을 거부한다. 발저는 이 단편들을 통해 훗날 20세기 문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선집에 실린 발저의 단편들은 국내에서는 2016년 박광자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으나, 배수아와 임홍배에 의해 번역된 다른 산문 텍스트들이 뒤를 이었다(민음사).


초판 정보

Walser, Robert(1917): Der Spaziergang. Schweizerische Erzähler. Band 9. Mit Titelzeichnung v. Otto Baumberger. Frauenfeld: Huber.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산책 산책 로베르트 발저 박광자 2016 민음사 7-70 편역 완역
2 산책 산책자 로베르트 발저 배수아 2017 한겨레출판 278-377 편역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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