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아름다워 (Schön ist die Jug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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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의 소설


작품소개

헤르만 헤세가 1916년에 발표한 중편소설이다. 부모님의 근심거리였던 소설의 화자 ‘나’는 수년간 객지에 머물다가 이제는 의젓한 청년이 되어 고향에 돌아왔다. 가을부터 외국에서 일할 직장을 구한 상태에서 여름 몇 달을 가족과 함께 보낸다. 친척들을 방문하여 인사하고 고향 도시와 산천을 둘러보는 등 행복한 가정에서 즐겁게 지낸다. 여동생 로테의 친구이자 어린 시절 사랑했던 헬레네 쿠르츠에게 사랑 고백을 하려 했으나 그녀가 다른 남자와 약혼한다는 소식에 슬퍼한다. 하지만 로테의 또 다른 친구 안나 암베르크와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며 삶과 문학에 관해 대화하면서 그녀에 대해 사랑을 느낀다. 안나에게 사랑 고백을 시도하는데, 그녀는 자연스럽고 정다운 태도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한다. ‘나’는 가족과 작별하고 로테와 안나의 배웅을 받으며 기차를 타고 고향을 떠난다. 아름다운 청춘의 추억을 매우 정감있게 묘사한 이 소설은 헤세의 다른 소설들처럼 자전적 요소가 짙어 그의 청소년 시절의 자화상이라 할만하다. 그런데 소설의 이런 행복한 분위기와 달리 이 소설을 발표할 당시 헤세의 상황은 가정적,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 매우 불행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하겠다. 국내에서는 1955년 한영기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한일문화사).


초판 정보

Hesse, Hermann(1916): Schön ist die Jugend. In: Schön ist die Jugend. Zwei Erzählungen. Berlin: S. Fischer.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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