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풍경 (Diesse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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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의 소설
작품소개
1907년에 발표된 헤르만 헤세의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유년시절>, <대리석 공장>, <7월>, <라틴어학교 학생>, <가을의 도보여행> 등 다섯 작품이 실려 있다. 대체로 장년의 주인공이 자신의 시각에서 유년 시절과 청춘 시절을 회상하는 이야기들로서 자전적 색채가 짙다. <대리석 공장>, <7월>, <가을의 도보여행>은 첫사랑을 다룬 단편들이며, 대체로 행복한 결말을 맺지 못하나 청소년기와 청년기의 내면의 감성적 풍경을 자연 묘사와 함께 녹여내어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묘사한다. <대리석 공장>의 경우 여주인공이 자살하는 비극적 사랑으로 끝나지만, 마찬가지로 청년 시절의 순수하고 열렬한 사랑은 주인공이 내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그 외에도 <라틴어학교 학생>도 지방 소도시에서의 대학생과 하녀 사이의 이루지 못한 짝사랑, 고통, 이를 통한 성숙을 다루고 있다. <유년시절>은 드물게 어릴 적 이웃집 친구였던 소년과의 우정과 병, 그리고 더불어 이른 죽음을 다루고 있다. 개별 작품들은 독자적으로 여러 차례 번역되었고 이 단편소설 모음집 전체는 2015년 임호일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창우사).
초판 정보
Hesse, Hermann(1907): Diesseits. Erzählungen. Berlin: S. Fischer.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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