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과 나의 관계 (Mein Verhältnis zur Psychoanaly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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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만(Thomas Mann, 1875-1955)의 논문


작품소개

토마스 만이 1925년 초여름에 집필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다. 오스트리아 빈 소재 국제 정신분석 출판사가 1926년 연대기 출판을 준비하면서, “정신분석과 시인”이라는 장에 들어갈 기고문 요청을 계기로 집필한 것이다. 글의 앞머리에서 작가 스스로 밝히고 있듯이, 정신분석학과 만의 관계는 결코 단순하게 말할 수 없다. <마의 산>의 분석-장(章)이 1915년에 탄생했고, 만이 1916년에 처음으로 프로이트에 대해 메모한 것을 보면, 벌써 그즈음에 프로이트를 읽었고, 또 C. G. 융, 한스 브뤼어 등의 저작도 흥미롭게 그리고 비판적으로 독서했다. 1925년 5월 8일 자 이탈리아 신문 La Stampa에 실린 한 인터뷰에서 토마스 만은 자신의 노벨레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이 프로이트의 영향 속에서 탄생한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구자들 사이에서 만의 본격적인 프로이트 연구는 이 글을 쓴 1925년과 1926년에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시각이 유력하다. 국내에서는 2010년 원당희가 처음 번역했다(세창미디어).


초판 정보

Mann, Thomas(1926): Mein Verhältnis zur Psychoanalyse. In: Almanach für das Jahr 1926. Wien: Internationaler Psychoanalytischer Verlag, 32-34.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정신분석학과 나의 관계 문학과 예술의 지평 토마스 만 원당희 2010 세창미디어 119-121 편역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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