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들 (Die Physi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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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뒤렌마트 (Friedrich Dürrenmatt, 1921-1990)의 희극


작품소개

1962년 출판된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2막으로 된 희극으로, 종종 희비극 혹은 그로테스크로 분류되기도 한다. 같은 해 취리히 샤우스필하우스에서 성공적으로 초연되었고, 전후 독일어권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작품에 속한다. 1964년에는 영화화되기도 했다. 주인공은 세 명의 물리학자로, 이들은 사설 정신병원에 머무는 환자들이다. 한 사람은 자신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라 하고, 두 번째 사람은 자신이 아이작 뉴턴이라 주장한다. 세 번째 인물은 요한 빌헬름 뫼비우스로, 그는 전 인류를 파멸로 이끌 수 있는 공식을 발견했다. 이 세 번째 환자는 자신에게 솔로몬 왕이 나타난다는 말로 미친 행세를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발견한 이 놀라운 공식이 오용되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다. 뉴턴과 아인슈타인은 경쟁 관계에 있는 비밀 첩보원으로 뫼비우스의 공식을 알아내기 위해 이 병원에 입원 중이다. 세 물리학자는 자신들의 비밀이 드러날 것을 우려하여 이 병원의 간호사들을 죽인다. 경찰이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나타나자, 뫼비우스는 자신의 공식을 파기해 버린다. 나아가 세상을 몰락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두 동료에게 이 위험한 지식에 대해 침묵하도록 설득한다. 하지만 유일하게 진짜로 미친 이 정신병원의 원장 마틸데 폰 잔트는 이미 뫼비우스의 문서를 복사해 놓은 상태였다. 그녀는 이 공식으로 세계를 지배하려 하는데, 살인자이자 미친 자로 낙인찍혀 감금 상태에 있는 물리학자들은 잔트의 계획을 막을 방법이 없다. 국내에서는 1975년 김정옥에 의해 초역되었다(동화출판공사).

초판 정보

Dürrenmatt, Friedrich(1962): Die Physiker. Zürich: Arche.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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