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의 경고 (Die dreifache Warn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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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 1862-1931)의 소설


작품소개

오스트리아 작가 아르투어 슈니츨러가 1911년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이 소설에서는 한 젊은이가 산에 올랐을 때 어떤 정령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사건을 다룬다. 이 목소리는 그의 인생의 세 단계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말 것을 경고한다. 그가 숲에 들어가면 다중 살인을 할 것이고, 들판으로 가게 되면 조국을 몰락시키게 될 것이며, 마지막으로 절벽을 타고 오르면 죽게 될 거라는 것이다. 이 목소리는 자신이 운명, 우연, 혹은 신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알려준다. 젊은이는 이에 저항하며 믿지 않지만, 경고는 점점 현실이 된다. 마치 카오스 이론의 나비 효과처럼 젊은이의 숨결 때문에 바로 옆의 나비가 이동하자 그 여파로 다른 사건들이 일어나고 결국은 여왕의 죽음과 전쟁까지 이르게 된다. 결국 바닥이 흔들려 젊은이가 추락하면서 산 위에서 죽는다는 마지막 예언도 이루어진다. 이 작품에서는 개인의 자율성과 이에 대비되는 결정론, 운명, 우연의 개념이 주제화되고 있다. 1988년에 백종유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문예출판사).


초판 정보

Schnitzler, Arthur(1911): Die dreifache Warnung. In: Zeit, 4. Jun. 1911. <단행본 초판> Schnitzler, Arthur(1912): Die dreifache Warnung. In: Masken und Wunder. Novellen. Berlin: S. Fischer, 181-190.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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