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강암 (Gra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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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달베르트 슈티프터 (Adalbert Stifter, 1805-1868)의 소설
작품소개
오스트리아 작가 아달베르트 슈티프터가 1853년에 낸 단편집 <갖가지 돌들. 성탄 선물>에 실린 첫 번째 단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1848년에 이미 발표된 적 있는 <역청 장수 가족>(Die Pechbrenner)을 개작한 것으로, 서술자 ‘나’가 남보헤미아 오버플란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액자 형식으로 되어 있다. 역청 장수의 장난에 넘어가 온몸에 역청을 묻힌 어린 ‘나’는 집안을 더럽힌 죄로 어머니에게 매를 맞는다. 할아버지는 이런 손자를 위로하기 위해 흑사병을 피해 숲으로 도망쳤다는 어느 역청 장수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야기 속에서 가족이 전부 죽고 혼자 살아남은 어린 소년은 숲에 쓰러져 있는 전염병 걸린 소녀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주어 아이의 목숨을 구하고 훗날 그 선행을 보답받는다. 슈티프터가 실제로 태어나고 자란 보헤미아 숲의 자연과 지형지물 묘사가 사실적이고 자세하며 슈티프터의 도덕관도 잘 피력되어 있다. 1세대 독문학자인 구기성 교수가 <花崗巖>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번역하여 1960년 을유문화사 세계문학전집 제20권에 수록하였다(을유문화사).
초판 정보
Stifter, Adalbert(1853): Granit. In: Bunte Steine. Ein Festgeschenk. Vol. 1. Pesth/Leipzig: Heckenast/Wigand, 17-79.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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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花崗巖 | 近代獨逸短篇集 | 世界文學全集 20 |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 丘冀星 | 1960 | 乙酉文化社 | 138-163 | 편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