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자의 불행 (Das Unglück des Junggese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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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1883-1924)의 이야기
작품소개
카프카가 1912년에 발표한 짧은 이야기다. 이 글은 가족 없이 늙어가는 노총각의 고독과 고립을 중심으로 총각으로 보내는 삶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서술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화자는 젊은 시절에 보았던 총각의 모습에 점차 다가간다. 여기서 총각의 삶은 카프카의 다른 작품에서와 마찬가지로 가련하고 무능력하게 표현되며, 높은 이상보다는 시민적 일상 세계에 묶여 있으면서도 그 세계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는, 하자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다. 이 글은 손으로 이마를 치는 동작으로 끝나는데, 이 동작은 카프카 특유의 비유적 표현으로써 자기 삶에서 잘못 전개된 어떤 것에 대한 갑작스런 깨달음 혹은 자각을 표현한다. 이 글은 1911년 11월 14일 일기에 <잠들기 전에>라는 제목으로 기록되었으며 차후 작품으로 발표하기 위해 손질이 가해졌다. 국내 초역본은 1959년 구기성이 번역한 카프카의 단편집 <어느 개의 고백>에 수록되었다(양문사).
초판 정보
Kafka, Franz(1912): Das Unglück des Junggesellen. In: Betrachtung. Leipzig: Ernst Rowohlt Verlag, 39-41.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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