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살의 남자 (Der Mann von funfzig Jah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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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의 노벨레


작품소개

괴테의 소설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에 삽입된 여러 노벨레처럼 ‘체념’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독립적인 작품으로도 읽을 수 있다. 1818년에 독립적으로 출간된 초판은 소령과 플라비오가 미망인을 방문하는 데서 끝나며, 지금 널리 읽히는 판본은 1829년 출간된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제2판에 실려 있다(2권 3장). 주인공이며 나이가 지긋한 소령은 원래 그의 아들이자 군인인 플라비오와 결혼하기로 되어 있던 조카 힐라리에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소령은 뜻밖의 사실에 싫지 않은 감정을 느끼며 갑자기 외모에도 신경을 쓰는 등 심경의 변화를 겪는다. 그는 아들이 뜻밖에 유복한 미인인 연상의 미망인과 사랑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내심 기뻐하지만, 플라비오는 그 미망인에게 구혼했다가 거절당하고 엄청난 상처와 충격을 받은 채 갑자기 고모의 집에 나타난다. 아버지가 없는 동안 그곳에서 치료와 간호를 받는 동안 그는 점점 힐라리에와 가까워지다가 급기야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이 사실을 알고 고민하던 소령은 앞니가 빠지는 작은 사건을 겪고 결단을 내리게 된다. 그는 여동생과 합의하여 다시 아들과 힐라리에를 결혼시키기로 하지만, 죄책감을 느끼는 힐라리에는 이 결혼에 반대한다. 이 얽히고 섞인 복잡한 관계와 갈등은 전체 소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비로운 여성 마카리에가 중재한다. 노벨레는 열린 결말로 끝나며, 이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이 본 줄거리에도 등장함으로써 전체 소설과 연결된다. 초역은 1968년 장기욱이 번역한 <윌헬름 마이스터의 遍歷時代>(<괴에테문학전집> 4권)에 “오십의 남자”라는 제목으로 실려 출간되었다(휘문출판사).


초판 정보

Goethe, Johann Wolfgang von(1818): Der Mann von funfzig Jahren. In: Taschenbuch für Damen auf das Jahr 1818. Tübingen: J. G. Cotta’sche Buchhandlung, 1-34.

Goethe, Johann Wolfgang von(1829): Der Mann von funfzig Jahren. In: Wilhelm Meisters Wanderjahre oder die Entsagenden. 2. (= Goethe’s Werke. Vollständige Ausgabe letzter Hand, Vol. 22) Stuttgart/Tübingen: J. G. Cotta’sche Buchhandlung, 32-63.


번역서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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