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대찬송 (Großer Dankcho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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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1898-1956)의 시
작품소개
1920년에 집필된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초기 시로 1926년에 출판된 시집 <가정기도서>에 수록되었다. 이 시는 <가정기도서>의 2과 ‘정신수련’의 마지막 시편이다. 제목은 가톨릭 전례와 관련되고, 죄인들이 신을 향해 정화의 길을 여는 ‘속죄와 경건 훈련’에 해당한다. 각각 4행으로 된 다섯 연의 구조를 취하고, 각 연은 “찬양하라”는 단어로, 즉, 독자들을 향한 명령형으로 시작한다. 1연에서는 밤과 어둠을 찬양하고, 2연에서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풀과 짐승을 찬양할 것을 촉구한다. 3연에서 부정적 분위기는 더 가중되어 짐승의 사체를 찬양할 것을 명한다. 4연에서는 하늘의 나쁜 기억력을, 5연에서는 추위와 어둠과 멸망을 찬양하라는 이 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교회의 송가를 패러디하여 반기독교적인 무신론을 표현한다. 국내에서는 1985년 김광규에 의해 초역되었다(한마당문예).
초판 정보
Brecht, Bertolt(1926): Großer Dankchoral. In: Taschenpostille. Mit Anleitungen, Gesangsnoten und einem Anhang. Potsdam: Gustav Kiepenheuer Verlag, 22.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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