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찬양함 (Lob des Lern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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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1898-1956)의 시
작품소개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로, 1931년에 쓰인 그의 희곡 <어머니>에 삽입되어 있다. 브레히트는 기본적인 교육이 부족하여 사회에서 주변화되고, 자신의 몫을 찾지 못하는 하층민들에게 배울 것을 촉구한다. 가장 단순한 것을 배우라고 외치는 이 시의 모토는 ‘아는 것이 힘’이라고 주장한 독일의 혁명적 좌익 사상가인 리프크네히트의 정신적 맥락 속에 놓여 있다. 난민수용소나 감옥에 있는 자, 부엌에서 일하는 여성들, 나이 많은 사람들, 집 없는 자, 추위에 떠는 자, 굶주린 자 등 모든 사회 집단을 이 시의 청자로 삼는다. 이들에게 배우기 위해 너무 늦은 때란 있을 수 없고, 배움의 목적은 억압되고 배제된 삶에서 벗어나 사회의 개선을 가져오는 것이라는 교훈을 담은 일종의 교훈시이다. 국내에서는 1985년 김광규에 의해 초역되어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란 시선집에 실렸다(한마당문예).
초판 정보
Brecht, Bertolt(1933): Lob des Lernens. Die Mutter. Geschichten aus der Revolution. In: Versuche 7(=Versuche 15/16). Berlin: Gustav Kiepenheuer Verlag.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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