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Der Tunnel)

Bib02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7월 17일 (수) 11:30 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Friedrich Dürrenmatt, 1921-1990)의 소설

터널 (Der Tunnel)
작가프리드리히 뒤렌마트 (Friedrich Dürrenmatt)
초판 발행1952
장르소설


작품소개

스위스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프리드리히 뒤렌마트가 1952년에 발표한 단편으로 초현실적 단편의 고전에 속한다. 24세의 대학생은 일요일 오후 평소와 같은 시각에 취리히에서 기차를 탄다. 그는 늘 타고 다니던 기차가 짧은 터널 속에서 지나치게 오랫동안 달리는 것을 알아차린다. 다른 승객들은 전혀 요동하지 않는 것을 보고 이 대학생의 불안은 점점 더 커진다. 승무원은 아무 일이 없다고 안심시키지만, 주인공은 기관사에게 다가가려고 기관차 위로 올라가려고 애를 쓴다. 기관사는 이미 열차에서 뛰어내렸고 기관실은 비어 있다. 기관차는 더 이상 멈추지 않고 비상 브레이크는 작동하지 않은 채, 열차는 점점 더 빨리 어두운 낭떠러지 속으로 추락한다. 이 대학생은 다가오는 죽음을 바라보며 시선을 돌리지 않는다. 국내 초역은 1960년 전혜린에 의해 잡지 <사상계>에 실렸다.


초판 정보

Dürrenmatt, Friedrich(1952): Der Tunnel. In: Die Stadt. Prosa I–IV. Zürich: Arche, 149-168.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터널 獨逸短篇文學大系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鄭庚錫 1971 一志社 466-476 편역 완역 3. 現代篇
2 터널 병든 조개의 진주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9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홍경호 2003 살림출판사 301-319 편역 완역 소설


바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