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평가의 죽음 (Tod eines Kriti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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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발저(Martin Walser, 1927-2023)의 장편소설

어느 비평가의 죽음 (Tod eines Kritikers)
작가마르틴 발저(Martin Walser)
초판 발행2002
장르장편소설


작품소개

마르틴 발저가 2002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유명한 문학 비평가 앙드레 에를-쾨니히가 실종되고 살해됐다는 소문과 함께 시작한다. 그는 독설적이고 권위 적인 비평가로 문학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한스 라흐는 소설 의 주인공이자 작가로 자기 작품에 대해 무자비하게 비평한 에를-쾨니히에게 강한 원한을 품고 있다. 그래서 그가 에를-쾨니히의 살인 혐의자로 몰리게 된다. 라흐는 살인 혐의를 부인하지만, 언론과 경찰은 그의 주장을 듣지 않고 그를 주요 용의자로 지목하였고 사건을 점점 더 비극적으로 몰아간다. 소설의 끝에서 에를-쾨니히가 죽지 않았음이 밝혀지지만 라흐는 이미 많은 것을 잃은 상태다. 이 소설은 독일 문 학계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 에를-쾨니히가 당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문 학 비평가였던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를 연상시킨다는 점 때문이다. 많은 독자와 비평가들은 발저가 특정 인물을 겨냥해 공격적인 소설을 썼다고 주장했다. 발저는 이에 대해 부인했지만 많은 이들이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소설은 독일 문학 비평 문화를 풍자하면서 문학계와 비평의 복잡한 관계, 예술가와 대중의 갈 등, 그리고 권력의 남용이라는 주제를 다룬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2007년 안삼환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이레).


초판 정보

Walser, Martin(2002): Tod eines Kritikers. Frankfurt a. M.: Suhrkamp.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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