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마르에서의 로테 (Lotte in Wei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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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만(Thomas Mann, 1875-1955)의 소설


작품소개

1939년에 발표된 토마스 만의 장편소설로 작가가 미국 망명 시절에 집필한 것이다. 히틀러의 국수주의에 맞서서, 독일을 대표하는 진정한 인문주의자이자 세계시민인 괴테의 삶과 문학을 중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괴테의 <베르터> 소설의 실제 모델인 샤를로테 부프가 1816년 9월 바이마르로 괴테를 방문한 사건을 토대로 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설은 아홉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6장은 63세의 노부인 로테가 67세의 괴테를 방문하기 위해 바이마르에 도착하여 여러 방문객을 차례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들로, 괴테와 그의 문학, 문화적 견해에 관한 대화가 주를 이룬다. 7장에서 비로소 괴테가 등장하며, 그의 독백과 일상이 제시된다. 8장에서는 괴테가 로테 일행을 초대하여 점심식사를 함으로써 두 사람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마지막 9장에서는 연극을 보고 돌아오는 로테가 마차 안에서 괴테의 ‘환영’과 화해의 작별을 나눈다. 국내에서는 토마스 만의 다른 소설들보다는 상당히 늦게 2017년 임홍배에 의해 “로테, 바이마르에 오다”라는 제목으로 처음 번역되었다(창비).


초판 정보

Mann, Thomas(1939): Lotte in Weimar. Stockholm: Bermann-Fischer.


번역서지 목록

번호 작품명(번역서 표기) 번역서명 총서명 저자(번역서 표기) 작품 역자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번역유형(번역서) 번역유형(작품) 비고
1 로테, 바이마르에 오다 로테, 바이마르에 오다 창비세계문학 55 토마스 만 임홍배 2017 창비 7-537 완역 완역

번역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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