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멸 (Enttäus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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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만(Thomas Mann, 1875-1955)의 소설
작품소개
토마스 만이 1898년에 발표한 짧은 이야기이다. 일인칭 서술자는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에서 만난 한 기이한 남자가 들려준 이야기를 전한다. 그 남자는 다른 일은 하지 않고 매일같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광장을 오가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일인칭 서술자에게 다가와 삶이 우리에게 마련해놓은 거대하고 일반적인 환멸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그는 인생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그 기대가 충족되는 일은 한 번도 없었고, 그가 경험한 것은 모두 실망과 환멸뿐이었다. 어렸을 적 집에 불이 나서 집이 다 탄 일부터 시작하여 시인과 예술작품, 유명한 곳, 사랑 등 그가 경험한 모든 것은 기대했던 것과 달랐으며, “이게 다일까?”라는 실망감만 들게 했다. 이제 그는 자기 인생의 마지막 환멸인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며 말을 마친다. 이 짧은 글을 읽고 난 독자는 그 낯선 사람의 말마따나 “이게 다일까?”, 작가는 뭘 말하려는 것일까? 라는 생각 속에 자기 나름의 해석과 마주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1959년 강두식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동아출판사).
초판 정보
Mann, Thomas(1898): Enttäuschung. In: Der kleine Herr Friedemann. Berlin: S. Fischer, 101-114.
번역서지 목록
번호 | 작품명(번역서 표기) | 번역서명 | 총서명 | 저자(번역서 표기) | 작품 역자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번역유형(번역서) | 번역유형(작품)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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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幻滅 | 펠릭스 크룰의 告白, 幻滅, 토니오 크뢰거, 마리오와 魔術師 | 世界文學全集 : 第1期 4 | 토마스 만 | 姜斗植(강두식) | 1959 | 東亞出版社 | 367-374 | 편역 | 완역 | |
2 | 환멸(幻滅) | 토마스 만 短篇集 | 葦聲文庫 59 | 토마스 만 | 鄭庚錫(정경석) | 1961 | 法文社 | 7-16 | 편역 | 완역 | |
3 | 幻滅 | 토마스 만 短篇集 | 文藝文庫 20 | 토마스 만 | 姜斗植(강두식) | 1973 | 文藝出版社 | 5-17 | 편역 | 완역 | 초판 |
4 | 幻滅 | 토니어 크뢰거 | 文藝敎養選書 45 | 토마스 만 | 姜斗植(강두식) | 1986 | 文藝出版社 | 107-119 | 편역 | 완역 | 2006년판 판권기에 적힌 1987년 2판은 찾을 수 없음, 따라서 이 판본이 2판이 유력함 / 책표지, 표제면과 (토니어 크뢰거) 본문에서의 (토니오 크뢰거) 저작 제목이 다름 |
5 | 환멸 | 토니오 크뢰거 | 문예세계문학선 45 | 토마스 만 | 강두식 | 2006 | 문예출판사 | 111-124 | 편역 | 완역 | 3판 |
6 | 환멸 | 토마스 만 | 세계문학 단편선 3 | 토마스 만 | 박종대 | 2013 | 현대문학 | 323-331 | 편역 | 완역 |
번역비평
바깥 링크(원서 읽기)
1. Projekt-Gutenberg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