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들 (Lebensläu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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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클루게(Alexander Kluge, 1932-)의 소설

이력서들 (Lebensläufe)
작가알렉산더 클루게(Alexander Kluge)
초판 발행1862
장르소설


작품소개

독일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자이자 소설가인 알렉산더 클루게가 1962년에 발표한 첫 소설이다. 2차 세계 대전을 겪은 아홉 명의 인생행로를 통해 독일의 “슬픈 역사”를 보여 주는 여러 이야기의 모음이다. 조부모가 테레지엔슈타트로 끌려가는 일을 겪은 후 방황하며 집세를 떼어먹고 도둑질을 하는 아니타 G.라는 젊은 여성, 우생학적 목적을 위해 유대인 공산주의자들의 두개골을 연구하는 자신의 임무를 출세의 기회로 생각하고 아무런 의문 없이 충실하게 수행하며 전쟁이 끝난 후에도 처벌이나 속죄 없이 삶을 이어가는 중위 불랑제 등이 그들이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부분적으로는 지어냈고, 부분적으로는 지어낸 것이 아닌” 이 인생행로들은 나치 과거가 2차 대전이 끝난 뒤에도 서독에 계속해서 미치는 영향을 보여 준다. 사실적이며 거의 법정기록과 같은 문체, 영화 같은 구성이 특징이다. 이 이야기들은 작가의 말에 의하면 처음에 영화로 구상되었으며, 클루게가 직접 영화로 만든 아니타 G.의 이야기는 당시 새로운 흐름이었던 뉴 저먼 시네마에 속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2012년에 이호성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을유문화사).


초판 정보

Kluge, Alexander(1962): Lebensläufe. Stuttgart: Goverts.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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